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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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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PMGC'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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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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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MGC)'를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펍지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의 첫번째 무대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와 통합 개최된다. 태국 방콕에서 같은 기간 펼쳐지며 두 게임의 글로벌 팬들이 하나의 e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대회다. 총상금은 300만달러(약 42억원) 규모로 총 네 단계로 구성됐다.

    첫 단계인 '더 건틀릿'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리그의 상위 순번 팀 16개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상위 7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하위 9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강등된다. 한국 팀 디알엑스(DRX)는 더 건틀릿에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차순위 팀 32개 팀이 경쟁한다. 그룹별 상위 3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4위부터 11위 팀은 '라스트 찬스' 단계로 이동한다. 한국 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라스트 찬스는 오는 12월6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결승 진출을 놓친 16개 팀이 최종 경쟁해 상위 2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앞선 과정을 거쳐 선발된 총 16개 팀이 3일간 스매쉬 룰(일정 점수 달성 후 1등 획득해야 우승하는 규정)로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올해 2025 PMGC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총 4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한국 시각 기준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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