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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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7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잠을 자던 주민 1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33대, 인원 97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2시14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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