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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이노그리드-위엠비, AI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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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24일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수현 위엠비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서울 마포구 위엠비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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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그리드가 데이터센터 통합관제·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위엠비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술을 개발한다.

    양 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위엠비의 데이터센터 관리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반에 대한 공동 비즈니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양사 전문 기술 정보 교류 △양사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했다. 분산된 초소형 데이터센터를 통합 관리하고 대규모 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에 열린 클라우드 콘퍼런스 'IC3 2025'에서 'AI 드리븐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로 변모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 융합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센터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AI 데이터센터의 기준점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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