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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소프트웨이브 2025] 넥톤(Necton), AI-Ready Dataset 구축 서비스 '유링파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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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넥톤, AI-Ready Dataset 구축 서비스 '유링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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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기업 넥톤(Necton)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자사 플랫폼 '유링파워(YuringPower)'가 기업 내 온오프라인 문서를 AI 학습해 고품질 데이터세트(AI-Ready Dataset)로 자동 구축하는 신기능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링파워는 기업 내부에 수년간 축적된 스캔본, PDF, 종이 문서, 계약서, 발주서, 기안서, 공정·설비 관련 문서 등을 자동 수집·정제·분류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서비스는 이러한 비정형 문서를 AI 모델이 바로 학습할 수 있는 구조화·정형 데이터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고도화했다.

    주요 기술로는 ▲OCR·LLM 기반 문서에서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 활용을 위한 데이터셋 정기 관리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문서 분류·라벨링·데이터 정제 과정을 크게 줄이고, AI 도입 초기 단계에서 가장 비용이 큰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를 단기간에 자동화할 수 있다.

    넥톤은 이미 제조·환경·에너지 분야 기업들과 문서 자동화 및 데이터셋 구축 PoC를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업 전반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유링파워 부스에서는 문서 업로드 즉시 AI-Ready Dataset이 생성되는 라이브 데모, 기존 문서자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자동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넥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방대한 문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AI 모델이 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라며 “유링파워는 문서 기반 업무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AI 도입 속도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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