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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성균관대-렌쥴리에듀테인먼트, AI 인재 양성 및 에듀테크 생태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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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4일 성균관대학교 호암관에서 렌쥴리에듀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대오 렌쥴리에듀테인먼트대표와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학대학사업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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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사업단장 김재현)은 24일 성균관대 호암관에서 렌쥴리에듀테인먼트(대표 이대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인재 양성을 비롯해 에듀테크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 전방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에듀테크 신기술 관련 인재 양성 및 인재 교류 △AI 및 에듀테크 신기술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산학 인턴십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교육 협력 △AI 및 에듀테크 생태계 구축과 인프라 협력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AI 특화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첨단 교육 인프라 고도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렌쥴리에듀테인먼트가 보유한 AI·에듀테크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과 산업 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게 될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교수·학습 모델 개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구축, 산학 연계형 프로젝트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AI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대오 렌쥴리에듀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렌쥴리와 성균관대학교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초·중·고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력과 교육 역량이 결합해 미래 세대가 요구하는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렌쥴리와의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전략적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렌쥴 리가 보유한 인공지능로봇 기술과 AI 기술은 이미 1000여 학교에서 AI교실 운영 성과와 성균관대학교의 첨단 인공지능 연구 역량과 교육 노하우가 결합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와 산업계의 기술 발전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는 앞으로도 에듀테크 중심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균관대가 추진하는 'AI 융합 인재 양성 및 혁신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교육과 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교육·운영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초기 AI 교육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교육·연구·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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