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은 25일 개최된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국민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훈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 및 관련 콘텐츠를 육성하고, 그 홍보 효과를 평가하여 캐릭터 개발 및 활용 우수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사학연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TP타워 개관, 미래 비전 선포 등 다양한 전사적 사업과 더불어, 친근하고 신뢰받는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여 고객을 넘어 국민과 안정적으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캐릭터 개발 과정으로는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 반영 △친근감 있고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위한 범용성 △캐릭터를 통한 전사 홍보 활동의 일관성 확보로 개발 방향을 설정, 외부로는 대국민 캐릭터 개발 선호도 조사, 내부로는 캐릭터 응용형 개발, 이미지 개선 및 네이밍 등 총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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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캐릭터 연고미, 연코비, 룽이, 둥실은 공단의 서비스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고객 중심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공공기관 간 캠페인 협업 등 더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개발한 대표 캐릭터가 대외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공단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졌다”라며 “공단의 공식 캐릭터인 연고미, 연코비, 둥실, 룽이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공단의 주요 정책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