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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부담 등으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중장년층을 위해 소득과 관계없이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다.
지원 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시는 총 16명을 선정해 월 최대 132만 원의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하며, 바우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성남시 등록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 진단서 등 필요한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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