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이 진행하는 수사가 김건희 특검 수사범위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이 압수수색을 통해 가져간 휴대전화의 경우 아이폰으로, 김 씨 측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안 풀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당 휴대전화에서 정보를 확보하긴 어려운 상태였고, 내란 특검에서 확보한 문자 내역 역시 보도를 보고 처음 알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김 씨가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수사 상황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 수사 상황을 챙기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그제(24일)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 해 김 씨 휴대전화를, 어제 채 상병 특검 압수수색을 통해서는 박 전 장관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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