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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김건희-박성재 수사 특검 간 협의..."전화기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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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김건희 씨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수사 상황을 챙기고, 검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수사를 두고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양측이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이 진행하는 수사가 김건희 특검 수사범위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해 내란 특검이 압수수색을 통해 가져간 휴대전화의 경우 아이폰으로, 김 씨 측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안 풀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당 휴대전화에서 정보를 확보하긴 어려운 상태였고, 내란 특검에서 확보한 문자 내역 역시 보도를 보고 처음 알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김 씨가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수사 상황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 수사 상황을 챙기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그제(24일)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 해 김 씨 휴대전화를, 어제 채 상병 특검 압수수색을 통해서는 박 전 장관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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