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달 19일까지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의원별로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정희택 의원)'▲'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한순희 의원)'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이강희 의원)'▲'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김동해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27일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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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 '경주시 드론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경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3건이다.
또한 2026년 본예산 총액은 2조1000억원으로 2025년 대비 750억원 증액된 사상 최대의 규모이며, 기금운용 규모는 11개 기금의 2545억원으로 2025년 대비 151억원 감소됐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경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APEC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25년 주요업무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처리되는 이번 정례회에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며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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