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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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지역 치안 사각지대 점검을 지속하고 있는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이번엔 항만 국가시설을 살폈다.
28일 한 청장은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 내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신항 등을 방문해 각종 시설 운영 현황과 각종 범죄 우려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일선 경찰관, 항만시설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항은 1883년 개항한 국제무역항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부산항에 이어 국내 2위에 해당하는 매머드급 항구다.
한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인천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안 강화 등에 관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 청장은 취임 이후 학교 주변과 노후 도심 우범지대를 비롯해 외국인 치안 수요 지역, 사이버 범죄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 대응에 주력해오고 있다.
한창훈 청장은 "인천항은 주요 산업시설과 마찬가지로 기능이 마비되거나 파괴될 경우 국가안보와 국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다"라며 "경찰은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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