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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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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 올해 ‘역대 최대’ 신입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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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복 사장 “신뢰받는 채용 모델 정립”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역대 최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정부의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취지에서다.

    서부발전은 올해 142명(상반기 112명, 하반기 3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관련해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하반기 4직급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었다. 하반기 채용의 경우 전기(6명), 사무(7명), 기계(6명), 화학(6명), 아이시티(1명), 토목(1명)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30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등이 채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별도전형을 운영해 응시 편의를 마련했다. 아울러 원서접수 안내, 시험 절차 공지, 불합격자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지원자가 전 과정에서 채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

    서부발전은 충남서부보훈지청과 취업 지원도 진행했다. 관련해 서부발전은 청년 취업 협력 프로그램, 취약계층·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활동인 ‘청년자립플러스+’ 등을 운영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위한 상담, 실전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은 다양한 계층이 차별 없이 구직할 기회를 얻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취약계층 지원 확대, 채용정보 격차 해소, 인공지능 기반 맞춤 피드백, 3중 내부통제 운영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 채용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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