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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에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32 포인트, 0.11% 반락한 3870.9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53 포인트, 0.04% 속락한 1만2869.66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32 포인트, 0.04% 내린 3029.98로 장을 열었다.

다만 매도 일단락 후 일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은행주와 석유 관련주, 부동산주, 전기 관련주, 보험주, 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0.97%, 초상은행 0.65%, 공상은행 0.37%, 중국인수보험 1.18%, 중국핑안보험 1.26% 떨어지고 있다.

헝루이 의약은 0.43%, 중국석유화공 0.52%, 중국석유천연가스 0.61%, 중국교통건설 0.24%, 거리전기 0.42%, 징둥팡 0.52% 하락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 전지주, 화학주, 조선주, 교육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07%, 양허 HD 0.02%, 진웨이주 0.78%, 완룬신넝 12.61%, 하이커 신넝 6.89%, 후난위넝 6.30%, 금광주 쯔진광업 0.38%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1.19 포인트, 0.03% 올라간 3876.4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34.54 포인트, 0.27% 오른 1만2909.7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50분 시점에 3032.42로 1.12 포인트, 0.04%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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