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석학회 공동 주최
28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산업 확장성과 미래 지향성’ 공동세미나 행사사진. 윤종돈(왼쪽부터) 시장관리처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정희남 전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 김세형 공시통계본부장, 조철희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한국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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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8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산업 확장성과 미래 지향성’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활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동산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존 전자계약 구조에 민간 부동산 정보 기술 플랫폼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하고 향후 고도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한국부동산원 이규태 부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도적 과제와 정책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가 ‘한국 대표 전자계약 플랫폼의 혁신 사례와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민간 플랫폼의 기술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희남 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박순만 명지대 교수, 윤종돈 한국부동산원 시장관리처장, 배상영 대신증권 팀장,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이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의 활용률 제고 방안, 민간과 협력을 통한 상호보완적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이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정책당국이 함께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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