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9시 차량 통행 제한, 6개 버스도 우회 조치
한화이글스 불꽃쇼 현장점검하는 대전경찰청장 |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진행되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엑스포 한빛광장 등 갑천 일원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불꽃쇼를 결합해 40분 동안 진행되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보기 위해 타지역 방문객도 다수 유입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서울·부산 불꽃축제 안전관리에 준해 인파관리차량·드론관제차량 등 가용 장비와 경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엑스포로 신세계백화점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6개 노선버스도 우회 조치할 예정이다.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엑스포로와 연결된 과학의 다리에서도 같은 시간부터 차량·보행자 통행이 제한된다. 둔산대교와 대덕대교도 행사장 방향으로는 보행자가 통행할 수 없도록 통제된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7시 40분부터 과학의 다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보행자 통행이 재개되나 차량 통행은 오후 9시 이후에야 해제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당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을 적극 고려해 주시고 차량 이용 시에는 우회 노선과 미정차 정류장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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