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현장 점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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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한파·대설 대책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찾아 난방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또 한파쉼터에서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게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겨울철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보고받고 제설자재 비축 현황과 관제시스템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겨울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제를 지난해 사용량보다 많은 32.4만톤을 비축했다. 제설장비 1166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 피해와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예보를 뛰어넘는 기상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기상 특보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차량을 운전할 경우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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