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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조감도(안)
질병관리청은 27일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이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예방법상의 감염병 전문병원은 신종·고위험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전담 의료기관으로 음압 격리 병동, 감염 환자 진료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시설입니다.
정부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로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모에서 선정돼 총사업비 4천356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착수했습니다.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음압 수술실 2개와 음압병상 179병상을 포함, 총 348병상을 가동해 권역 내 중증·특수 감염병 환자 치료와 의료 인력 교육, 권역 내 감염병 환자 의뢰·회송, 병원체와 백신·치료제에 대한 감염병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의 타당성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구축 후에도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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