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경제·사회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국가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월 30~60시간 근무하며 29만~76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곳에서 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4개 유형의 51가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일자리 수는 2천140개에 달한다.
일자리로는 거리환경지킴이, 학교급식도우미, 우체국·도서관·지역아동센터 등 공공기관 서포터즈, 카페 근무·제과제빵·도시락 제조, 뚜벅이택배·카드배송 등이 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경로당 순회 클리닝팀',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하굣길 안심지킴이 순찰단' 등 신규 일자리도 발굴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근무 기간은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사업마다 다르고, 참여 자격도 일자리에 따라 상이하다.
일자리에 참여하려면 오는 15일까지 일자리 수행기관(문정노인종합복지관·송파노인종합복지관·송파시니어클럽·송파복지센터·마천종합사회복지관·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손이 꼭 필요한 곳에 보태지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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