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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국제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융합 기술 전문 전시회로, 산업·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인프라 기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IMS(Industrial Monitoring System)’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능을 적용한 버전을 공개했다. IMS는 설비·자산 현황 모니터링, 장애 이벤트 감시, 이상 원인 분석을 지원하는 OT 운영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반 분석 기능을 추가한 형태로 시연했다.
전시관에는 실제 OT 설비 장비와 연동된 IMS 데모 환경이 구축돼 방문객들이 자산 모니터링 화면, 장애 이벤트 분석 과정, AI 기반 원인 도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AI LLM 기반 챗봇 서비스는 IT 전문가가 부족한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나 설비 이상 발생 시 원인을 추론하고 조치 순서를 안내하며, 자동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IMS 데모 신청 기업에 2개월 무료 사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OT 고객 확보와 IMS 중심의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향후 해외 제조·에너지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동찬 에스넷시스템 AIoT사업부장은 “이번 전시는 IMS의 AI 기반 기능을 시장에 공식 소개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였다”며 “IMS를 중심으로 OT 운영 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서비스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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