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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경찰, '3대 특검 인계 특별수사본부' 구성…미완료 사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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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특검 미완료 사건 넘겨받아
    내란·김건희특검도 순차 인계 예정


    더팩트

    경찰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비롯한 3대 특검 사건을 넘겨받아 특수본부체제로 수사에 나선다.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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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경찰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한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비롯한 3대 특검 사건을 넘겨받아 특수본 체제로 수사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달 28일 채해병특검으로부터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건을 인계 받았다"며 "이달 말까지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 등에서도 사건을 순차적으로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어 "수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3대 특검 인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사본부 설치 및 운영 규칙 제27조' 등에 따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김보준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경무관)이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기간이 만료된 채상병특검에서 인계한 사건 담당 수사팀을 먼저 구성하고, 그 외 특검의 수사기간 만료 시점에 맞춰 수사팀을 추가 구성할 방침이다. 특별수사본부장은 직무에 관해 독립적으로 수사해 결과만 국수본부장에게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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