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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 국산 AI 선도 공로 ‘은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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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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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와 정세주 눔(Noom, Inc.) 의장이 받았다. 김 대표는 AI(인공지능)·클라우드·가상융합서비스(XR) 등 국산 기술 기반의 한국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확산하고, 금융·의료 등 타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의장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눔을 창업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인 창업 생태계 지원과 국제적 리더십을 통해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김기응 카이스트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수훈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대통령상은 에버스핀의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가 수상했으며, 인스피언과 펜타시큐리티는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모두 53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자 AI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세계가 AI 패권 경쟁에 뛰어든 지금, AI 경쟁력 확보는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과제이며, 지금의 대응에 따라 향후 20~30년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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