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급식 먹는 초등학생 |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가입한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총파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종합 대응 대책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유치원·초등 돌봄·특수교육 분야에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급식 문제와 관련해선 빵과 우유, 김밥 등 간소한 식사 혹은 급식 대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누리소통망(SNS) 공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파업 관련 내용도 안내했다.
시 교육청은 파업 기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육활동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5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전지역 노조원들은 오는 4∼5일 이틀간 열리는 2차 릴레이 총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현숙 시 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집단(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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