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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물가와 GDP

    11월 광주전남 물가상승률 오름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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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1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1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떨어졌으나 작년 11월보다는 2.3% 올랐다.

    전월 대비 상품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서비스 품목은 0.5%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각각 2.3%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귤(45.5%)·사과(30.3%) 크게 올랐고, 경유·휘발유도 각각 11.5%, 5.6% 상승했다.

    하락 품목은 국산 쇠고기(-9.9%), 토마토(-14.6%), 즉석식품(-7.5%), 식용유(19.1%), 전기료(-0.4%) 등이다.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3%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나 올랐다.

    상품은 전월 대비 0.3% 하락,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고 서비스 품목은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다.

    농축산물의 경우 돼지고기·사과는 각각 11.6%·21.5% 올랐고, 토마토(-20.8%)·당근(-43.9%)은 떨어졌다.

    서비스 품목은 보험서비스료(16.3%)·설비수리비(5.9%)는 상승했고, 유치원납임금(-35.5%)·행버거(-1%)가격은 하락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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