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도입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
안산시는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티즈' 자회사인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일개미'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일개미는 가로 73.3㎝, 세로 54.9㎝, 높이 72.9㎝ 크기의 실외 자율주행로봇으로, 무게는 66~70㎏이다.
적재함 구성에 따라 싱글형·오픈형 옵션이 있으며, 연속 주행 시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10대가 투입돼 학교 주변 상가로 음식물을 주문하면 일개미가 캠퍼스 안으로 배달한다. 배달비는 무료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 캠퍼스형 배달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 로보티즈와 '안산시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와 로봇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미래 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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