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에서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김승현 소장,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울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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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2일 청사에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김승현 소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19년 울산경찰청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7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고려아연은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해당 기금은 경찰의 추천을 받은 범죄 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고려아연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지정 기부금을 통해 총 412명의 범죄 피해자에게 4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이번 사회공헌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오늘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이 피해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려아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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