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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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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에 진우스님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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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제 18대 공동대표 의장(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종지협은 종교 간 화합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7대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1997년 설립한 단체다.

    진우스님은 “종지협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종교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직후인 2022년 16대 공동대표 의장으로 추대된 뒤 17대에도 재선출됐다.

    전날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진우스님과 함께 고경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교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경향신문

    7대종교 지도자들이 2일 서울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린 이사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의장으로 선출된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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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은 선임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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