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 열차 약 30분 운행 지연 출근길 혼잡 발생
2026년 장애인 권리 예산 제외에 강력 항의 이어져
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9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6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투쟁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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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 장애인의 날인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용산역 상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용산역에서 남영역 방향 상행선 열차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벌였다.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약 30분간 지연됐다.
전장연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제외된 점에 대해 항의 의사를 표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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