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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아크링크 “ 신종 몸캠피싱, 라인 넘어 카카오톡 영상통화 유포 협박 급증...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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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사진=아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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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 아크링크가 최근 기존 라인(LINE)을 넘어서 카카오톡 영상통화를 악용한 유포 사기, 채팅어플사기 화상통화사기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과거 가해자들은 SNS에서 만난 피해자들을 주로 라인으로 유도해 해킹을 시도했으나, 최근에는 카톡으로 접근한 뒤 영통 내역을 휴대전화 전화부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하는 영상 사기 수법으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다.

    아크링크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딥코딩(Deep Coding)' 기술을 이용한 악성 앱 분석 사이트 '닥터피싱'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실제 한 피해자는 카톡으로 접근한 낯선 사람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화상통화로 영섹을 나누자며 접근했다고 했다. 상대방의 유혹에 넘어간 피해자는 음란 화상채팅을 했다가 협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링크는 이런 피해 사례를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악성코드 심층 분석 및 방어기제 파훼 솔루션 'Deep Coding'은 자체 개발 자동 심층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악성 앱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방어 기제를 파훼는 기술이다. 또한 데이터셋 변조를 통한 유포 가로채기 기술인 '데이터 스왑잭(Data-Swapjack)', 가해자 유포·협박 통합 보호 솔루션인 이지스(Aegis)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현재 아크링크는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 보호 체계 구축도 힘쓰고 있다. , 사회적 보호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과 'AI 빅데이터 응용 모바일 솔루션'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몸캠피싱 및 딥페이크 범죄 분석 기술 공동 개발과 악성 앱 탐지·차단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12월 청소년 지원 캠페인 및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피해 구제가 필요한 경우, 아크링크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채팅 문의 신청' 기능을 통해 누구나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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