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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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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모텔서 2명 심정지·2명 중상…흉기 난동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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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흉기 난동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심정지, 2명이 중상이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3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문 개방 요청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세계일보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앞에서 경찰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후 해당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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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한 당시 이 모텔 앞에 1명이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내 화장실 안에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또 다른 2명은 흉기 난동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 중 1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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