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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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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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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트리거 기반 녹음 앱 ‘안전한 목소리’ 개발 성과 인정받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5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DDGS팀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 프로젝트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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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GS팀(김상현, 구경선, 이동건, 이채운)은 ‘트리거 단어를 이용한 녹음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모바일개발협동조합과 함께 음성 트리거 기반 녹음 앱 ‘안전한 목소리’를 개발했다. 청년들은 기업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기획, 문제해결능력, 협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한 목소리’는 사용자가 특정 트리거 단어를 말하면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되는 앱이다.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하여 노동자, 청소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DDGS팀의 한 청년은 “한국능률협회와의 일경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기업으로부터 실무 중심의 피드백과 조언을 받아본 과정이 큰 배움이 되었으며, 직무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고민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 청년일경험 담당자는 “청년들이 실제 기업의 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멘토링한 결과”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기업의 진정성 있는 동행이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성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구직 시장 진입에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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