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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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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은 54세 김영우…경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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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 김영우. (충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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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뉴스1) 조재현 기자 = 청주 실종 여성 살인범의 신상이 4일 공개됐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충북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54)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김영우의 신상은 내년 1월 5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심의위원들은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 잔인성,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우는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이의 없음' 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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