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선거와 투표

    시장·군수 노린다…경북도 간부·도의원 대거 지방선거 앞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북도의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 간부 공무원들과 경북도의원들이 대거 시장·군수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4일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현직 도청 간부 공무원 중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문경시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아직 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상태로 이달 말 도청을 떠나 영양군수 자리에 도전할 계획이다.

    도 간부 공무원 출신으로 산하기관에 근무하다가 최근 사표를 내고 기초단체장 선거에 뛰어든 인물들도 적지 않다.

    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천시장, 한승환 전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칠곡군수, 홍성구 전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은 봉화군수에 각각 도전한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안병윤 경국대학교 부총장은 예천군수에 도전한다.

    유정근 영주 부시장은 영주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북도의원들도 대거 기초단체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동시장에 권광택·김대일, 상주시장에 남영숙, 청도군수에 이선희, 성주군수에 정영길, 예천군수에 도기욱, 울릉군수에 남진복, 청송군수에 임기진 의원이 각각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다.

    박용선·이칠구(포항), 박성만(영주), 윤승오·이춘우(영천), 이충원·최태림(의성) 의원 등도 시장·군수 선거 출마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