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30대 사기범 경찰 피해 7층서 뛰어내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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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30대 피의자가 경찰의 추격을 피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결국 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2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 건물 7층에서 A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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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대구 동부서 소속 경찰관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하자 도주를 위해 창문을 넘어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사망으로 인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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