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시흥시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12.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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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시상식'에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우수 행정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례적 단체교섭과 시장 직접 참여 모델 구축 ▲노사의 악성 민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근무성적평정 시 동 주민센터 분리·독립 평정 단위 신설 등 상생하는 노사문화 만들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노사관계는 '갈등과 조정의 관계'가 아닌 '함께 일하는 공동 협력자'의 관계"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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