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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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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GTX-G 노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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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GTX-G 노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포천부터 서울을 거쳐 인천까지 연결하는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또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모두 34만5천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포천시는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 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국토부에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G 노선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포천에 새로운 철도 시대를 여는 중대한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 노선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G 노선은 포천 송우∼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인천 숭의 84.4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조1천740억원이다. 개통 시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KTX 광명역까지 43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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