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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시위와 파업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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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돌봄·특수교육 분야별 대응 학생·학부모 불편 최소화

    머니투데이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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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이 오는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직종별 담당 부서 의견을 반영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파업 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예상되는 △학교급식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집중 대응 체계를 마련해 교육 활동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식단 축소·조정 △간편식 제공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도록 했다.

    초등 돌봄교실 운영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등 업무 공백의 파장이 큰 부분은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했고 학교 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만길 경남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기간 중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학교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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