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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날씨] 밤사이 눈 대부분 그쳐…내일도 영하권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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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첫눈부터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수도권엔 5cm 이상의 폭설로 사상 첫 대설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눈구름이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해 전북 지역에만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 중심으로는 시간당 1cm의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앞으로 눈은 충청 이남에 1~5cm가 더 내리겠고요.

    오늘 안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이 많아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눈이 내리지 않은 동해안은 건조 경보까지 내려졌고요.

    서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여전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하권 맹추위는 내일 아침에도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점점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주말에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대구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도, 광주 7도, 부산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엔 중부에 약한 비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 소식이 또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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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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