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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한 중국 스타트업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리스 H1'이 화장실 변기 속 똥 얼룩을 닦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CyberRobo 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중국 한 스타트업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변기 속 '대변 얼룩'을 닦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망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스타트업 '제리스(Zerith)'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리스 H1'을 중국 내 쇼핑몰·오피스 등 20곳 이상에 배치해 청소와 정리 업무를 실제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은 변기 커버를 스스로 들어 올리고, 청소 도구로 변기 안쪽 오염물까지 정확히 닦아내는 정교한 동작을 선보였다.
로봇 본체부터 데이터, 알고리즘까지 자체 기술로 구축한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풀스택 시스템을 기반으로 H1을 상업 현장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로봇은 현장에서 얻은 공간 정보와 청소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도 갖췄다.
제리스 측은 "이미 월 100대 생산 목표를 달성했고, 풍부하고 현실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체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 정말 필요하다", "로봇이 똥 얼룩을 청소하고 있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실수로 오히려 더럽힐 것 같다", "청소 순서가 엉망이다. 하나도 깨끗해지지 않을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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