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와 비슷한 몸속 부산물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각종 질병 유발해
과일·야채속 비타민 섭취가 도움되지만
접지로 자유전자 흡수하는게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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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은 매일매일의 기적이다. 그것은 첫째, 태양이 우리를 비추어 주고 있고, 둘째, 산소로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고, 셋째, 만물이 생장하는 대지로부터 생명의 자유전자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살고 있다.
특히 공기 중의 산소가 없으면 잠시도 살 수가 없음에도 우리는 그 절체절명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산소를 들이마신 후 발생하는 찌꺼기인 활성산소의 폐해 역시 잘 모르고 살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건강한 삶을 결정짓는 두 가지의 큰 상반된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삶의 아이러니가 있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산소는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되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 세포 속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산소와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부산물을 함께 만들어낸다.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연료를 태우며 달리는 과정에서 부산물인 배기가스가 나오게 되는 것과 같이, 활성산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생활의 찌꺼기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그 활성산소를 바로바로 배출하지 않으면 몸속이 나쁜 배기가스로 가득 차게 되고, 몸은 못 살겠다고 불평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 결과로 각종 염증과 피부병, 종기, 탈모 등으로 터져 나오다가, 그래도 이를 해소해 주지 않으면, 세포를 변이시켜 암 종양으로 나타나고,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돌변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활성산소는 생화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세포와 혈액 속의 지방이 활성산소의 작용으로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 되며 이는 혈관에 침착하여 고혈압, 고지혈의 원인이 되고 노화의 주범이 된다. 개봉한지 오래된 기름이 산패되어 냄새가 나는 것도 산소로 인해 지방이 산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두산백과는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체적으로 그러한 질병에는 암·동맥경화증·당뇨병·뇌졸중·심근경색증·간염·신장염·아토피·파킨슨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 주면 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런데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방법에 대해 두산백과는 물론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다. 단지,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된 식품이나 약품인 항산화제를 많이 섭취하도록 권할 뿐이다. 예컨대 비타민C나 그외 비타민E 또한 그들이 함유된 과일이나 야채들을 권하는 정도일 뿐, 근원적으로 그를 제거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는 알게 되었다. 우리의 조물주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물론 우리 인간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대지를 맨발로 밟고 뛰며 몸속의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가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와 만나 즉각 중화되고, 소멸될 수 있게 장치해놓은 것을.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캐롤 데이비스 박사는 "몸 안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활성산소는 서로 간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전자'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전자는 특정 음식이나 비타민 등에 존재하는 이외에 우리의 발밑 땅속에 무수한 양의 자유전자가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어 자유전자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활성산소는 건강한 세포조직을 공격하여 동 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오게 된다. 그 결과는 무엇보다도 감염이나 염증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한데 똑똑한 현대인들이 19세기에 들어 고무를 발명해 신발 밑창에 부도체인 고무를 대고 신고 살게되었음은 물론 도로에 아스팔트와 시멘트, 우레탄 등을 깔고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땅과의 접지를 차단하면서 우리 몸 안으로의 자유전자의 유입통로, 즉 활성산소의 중화경로를 막게 되었다. 그 결과로 우리 인간은 항시 활성산소가 가득 쌓인 활성산소 과다 상태에서 각종 염증과 질병의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질병과 노화의 고통 없는 건강사회'를 이루는 핵심이고, 그것은 바로 맨발걷기와 접지를 통한 땅속 생명 자유전자의 충전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이다.
그 자유전자의 존재는 지난 몇 회에 걸친 양파, 우유, 금붕어, 고무나무의 접지실험을 통해 누누이 그 실체를 확인해왔다. 당연히 사람의 경우도 맨발걷기와 신발걷기를 통해 각각 생명의 자유전자를 공급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맨발로 걸으며 땅속으로부터 생명의 자유전자를 받으며 활성산소가 중화된 건강하고 역동적인 젊음의 삶을 유지할 것이냐, 아니면 땅과의 접지를 차단한 채 활성산소가 항상 과다한 상태에서 늙고 병든 고단한 삶을 살아갈 것이냐 그 판단과 선택은 독자 여러분 각자의 선택과 실천의 몫이라 할 것이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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