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패딩 모자를 쓴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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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강풍이 불어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담양 -3도, 나주·장성·화순·영암·신안·순천·구례·보성 -2도, 함평 -1도, 광주·영광·무안·광양·장흥·해남·고흥 0도, 강진·여수 1도, 목포·완도 2도, 진도 3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5도, 나주·장성·화순·영광·곡성·보성 6도, 광주·함평·목포·무안·영암·진도·신안·순천·구례·여수 7도, 강진·장흥·해남 8도, 광양·완도·고흥 9도로 5~9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서해 앞바다에서 1.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7도 안팎으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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