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포투=정지훈]
'코리안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동시에 날아올랐다. 미트윌란은 리그컵 4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미트윌란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리그컵 8강 1차전에서 노르셸란에 5-1 대승을 거뒀다. 미트윌란은 이번 승리로 8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2021-22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미트윌란이 총력전을 펼쳤다. '코리안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을 비롯해 오소리오, 심시르, 브루마두, 파울리뉴, 빌링, 비스코프, 베흐, 디아오, 올라프손을 선발로 내세웠다.
미트윌란이 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선제골은 이한범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4분 이한범의 도움을 받은 브루마두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허 전반 37분에는 브루마두가 추가골을 넣었다. 세 번째 골의 몫은 조규성이었다. 전반 41분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유가 생긴 미트윌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분 브라보, 후반 3분 바크를 넣으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조규성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후반 4분에는 경고 카드를 받았다. 브루마두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7분 브루마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트윌란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10분 고고르자, 후반 19분 음바부, 후반 31분 실바를 투입했다. 미트윌란이 완승을 거뒀다. 후반 35분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