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보훈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자 '사이버 보훈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와 호국영웅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데이터베이스(DB)화할 계획이다.
2027년 12월까지 울산연구원 역사연구소에 전담팀을 꾸리고, 지역 보훈단체·보훈지청 등과 함께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사이버 보훈관을 개설하고 내년 1월부터 관내 현충 시설 32곳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보훈단체와 울산시가 보유한 자료, 국가보훈부 등록 자료 등을 분석하는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보훈유공자 인적 사항과 공적 기록, 가족사, 사진·문헌 등을 수집·정리한다.
시는 "보훈 정보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되면 보훈유공자 업적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과 시민에게 올바른 보훈 가치관을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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