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이송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면서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5일 오전부터 수색에 들어간다.
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0시30분 구조대를 철수시킨 데 이어 해가 뜨는 오전 7시 이후부터 다시 구조대를 투입해 재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전날 오후 6시 20분께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규모 어선이 전복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1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현재까지 승선원 7명 중 1명은 십리포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승선원 가운데 3명은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 인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그래픽]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어선 전복 |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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