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 등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선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도 제설제를 살포했다.
폭설로 부분 통제가 이뤄졌던 도로는 이날 새벽 모두 정상화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눈으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은 오전 4시53분, 분당수서로 성남 방향 청담대교남단→탄천1교 구간의 제설작업이 완료되면서 마지막 통제가 해제됐다.
첫눈이 내린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를 발효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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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4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0.4㎞이고,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1.7㎞로 서행 중이다.
전날 오후 서울 전역에 2시간가량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끄러짐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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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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