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로 출근길 대란 우려 교통대책 시행
버스 집중배차도 30분 연장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폭설이 내린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서 차량들이 눈길에 큰 정체를 빚자 시민들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다.2025.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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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4일 밤 폭설로 인해 출근길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렸다. 아울러 출근길 버스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7시~9시30분)했다.
내부순환도로 등 일부 통제 구간은 밤사이 통제가 모두 해제됐으나 결빙 구간과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해 추가 제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는 제설제를 살포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부로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하고 자치구 이면도로 ·보도 등 결빙 구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아침 최저온도(-5℃)로 도로결빙(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미끄러짐 사고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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