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2동 자치회관 4층을 새 단장해 천호 권역 새로운 스포츠 인프라 조성
- 12월 한 달간, 파크골프 입문자 대상으로 기본자세·스윙 등 기초 강좌 진행
실내 파크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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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동에 새롭게 문을 연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지난달 24일부터 시범운영 진행 후 12월 한 달간 주민 대상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지난 9월 개장한 둔촌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기존 천호2동 자치회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4층의 일부를 새 단장해 조성됐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개방감 있는 조망이 특징이며,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 이번 달부터 운영하는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좌로, 기본자세와 스윙, 에티켓 등 필수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접수를 받아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26일까지 2주 단위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9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밀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라며“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파크골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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