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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사랑의열매,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195억 원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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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사랑의열매가 광주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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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혹한기 한파 피해를 대비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95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로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진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난해 지원 금액인 183억여 원보다 약 12억 원 증액된 195억여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비롯해 노숙인, 장애인, 저소득 보훈가정 등 15만 5천여 명이다.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2025 사랑의김장나눔’ 등 177개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난방비 및 방한용품과 기초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국 지자체와 4,609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다.

    기후위기 심화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역별 기온 변화와 겨울철 위험요인을 반영해 강원지역 지원액은 전년 대비 207.8%, 경남지역은 182.9% 증액됐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50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로 표시되며 100도를 향해 나아가는 나눔의 대장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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