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사진=충주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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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훈)은 4~5일, 육상(충주종합운동장), 복싱(충주시복싱장), 배드민턴(호암2체육관)에서 2025. 충주시청 실업선수단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스포츠 진로교실은, 충주시청 복싱훈련장, 충주종합운동장, 호암2체육관 등 종목별 전용 시설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실업선수단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종목별 기능훈련, 기초체력훈련, 전술훈련 뿐만 아니라 실업선수단 본인의 소중한 경험담을 공유하여 78명의 충주시 학생들에게 귀중한 진로탐색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진로교실은 육성종목 지정학교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진로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학교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체육단체와 연계한 교육기부 형태로 추진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시청 실업선수단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실제 선수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스포츠 전문 역량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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