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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하정우 '윗집 사람들' 韓영화 예매율 1위 수성...입소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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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력 윗집으로 올라가나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도 지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재미로 무장하며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이 이틀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3일차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도 수성한 가운데, 흥행이 윗집으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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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일차인 지난 4일 이틀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3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개봉 3일차인 5일 오전 7시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까지 수성하고 있다. 예매량은 3만 5352장이다. ‘윗집 사람들’의 흥행이 윗집으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윗집 사람들’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어낸 데에는 하정우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쾌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 있다. 여기에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네 배우가 각자의 호흡과 리듬으로 완성해 낸 농축된 연기의 향연에도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에도 관객들을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 분)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 분)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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