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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첫눈 지나간 빙판길 조심"…영하 7도 강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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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 기온보다 낮아

    내일부터는 기온 올라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2025.12.05.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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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5일 금요일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 기온(최저 영하 7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 최저 온도인 영하 7도보다 낮겠고, 내일(6일)과 모레(7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날 11시30분 발표된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는 6일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도 주의해야겠다. 6일은 전국 내륙, 모레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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