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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우회통행로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에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공원 진입 시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제방 통행로를 이용해 왔으나, 지난해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통행이 중단되면서 공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제방을 우회하는 새로운 통행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새로 개통된 통행로는 길이 169m, 폭 2.5m의 목재 덱 로드로 20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보행자 교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경사 구간에는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중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일출·일몰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고,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우회통행로 개통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동측 진입 불편이 해소됐다"며 "갯벌 생태 관람과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공원 시설 개선과 생태환경 보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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